세븐틴 'FML', 17일부터 23일까지 12만 3,065장 판매
지난달 31일 예약판매 시작 후 58만 3,368장 판매
24일 오후 6시 발매

사진=세븐틴, 플레디스
사진=세븐틴, 플레디스
 

(MHN스포츠 정승민 인턴기자) 세븐틴(SEVENTEEN)이 케이타운포유 주간차트에서 한 달 동안 1위를 차지했다.

글로벌 팬덤 기반 엔터테인먼트플랫폼 케이타운포유(Ktown4u)가 17일부터 23일까지 집계한 주간 앨범 판매량 순위를 공개했다. 1위는 이 기간 12만 3,065장을 판매한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의 미니앨범 10집 'FML'이 차지했다.

세븐틴 'FML'은 본 앨범을 포함해 캐럿 버전, 위버스 버전으로 1, 2, 4위를 차지했다. 내달 컴백 소식을 알리며 '5월 걸그룹 대전'을 예고한 (여자)아이들 미니앨범 6집 'I feel'과 에스파(aespa) 미니앨범 3집 'MY WORLD'가 3위와 5위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달 31일 예약판매를 시작해 4주 연속으로 케이타운포유 주간차트 1위를 지킨 세븐틴의 'FML'은 총 58만 3,368장을 판매했다. 특히 세븐틴은 'FML'로 국내외 선주문량 464만 장을 넘기며 역대 K팝 음반 선주문량 최고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세븐틴 미니 10집 앨범명 'FML'은 신세를 한탄하거나 자책하며 삶을 비관하는 속어 'F*ck My Life'의 줄임말이다. 하지만, 세븐틴은 좋지 않은 상황에서 끝없이 부정적인 생각에 매몰되기보다는 'FML'을 건강한 관점으로 재해석해 능동적이고 긍정적인 태도로 승화시킬 예정이다.

특히 'FML'에는 더블 타이틀곡인 'F*ck My Life'와 '손오공'을 비롯해 총 6곡이 수록되며, 앨범 프로듀서 우지를 필두로 에스쿱스, 호시, 원우, 민규, 버논, 디노가 작사 및 작곡에 참여했다.

한편, 세븐틴 미니앨범 10집 'FML'은 24일 오후 6시 발매한다.